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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검진은 필요한가

갑상선암 검진이 필요한가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습니다.

아니 최근에는 암 검진 전반에 대해 재검토해야 한다는 견해도 있습니다.

갑상선암 같이 예후가 매우 좋은 암을 일찍 발견해서 치료하는 것은 과잉진단, 과잉치료라는 것입니다.
과잉진단이라는 것은 진단하지 않아도 문제가 안 되는 병을 진단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도 이름이 암인데, 검진 하지 않고 내버려 두는 것이 아무 문제가 없을까요?
검진을 통해 암을 진단하는 것이 유익한가, 검진 자체는 위험성이 없는가에 대해 비교해서 검진의 필요성에 대해 판단해야 합니다만, 현재까지 갑상선암에 대해서는 관련된 연구가 없습니다. 그래서 갑상선암 검진을 해야 하는가, 하지 말아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갑상선암은 비교적 천천히 자라고, 생명에 지장을 주는 경우가 상당히 드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1년에 300-400명 정도가 갑상선암으로 사망합니다. 드물지만 진단되고 1년 내로 사망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갑상선암이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면 그 자체로 혹은 치료에 의해 삶의 질이 나빠질 수 있습니다.

아주 작은 갑상선암은 치료가 불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갑상선암 검진은 하되 발견된 모든 갑상선암(혹은 갑상선 결절)을 검사하고 수술하지는 말자는 것입니다.
땡큐서울이비인후과에서는 갑상선 초음파검사에서 발견된 작은 혹(결절)에 대한 추가적인 검사나 수술을 진행하기 전에 환자와 상의하고 한 템포 쉬어 갑니다. 물론 림프절 전이가 발견된 진행성 갑상선암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