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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진단 후 적극적 관찰은 어떻게 하나

2015년 미국갑상선학회의 갑상선암 가이드라인에서는 1cm 이내의 작은 갑상선 결절은 세포검사 없이 지켜볼 것을 권고하였습니다.

그 근거는 일본에서 발표된 연구 논문(2014년)입니다.
1cm 이하의 작은 갑상선암을 수술하지 않고 지켜보았더니, 진단 당시에 없었던 림프절 전이가 발견되는 경우는 전체적으로 5년 후 1.7%, 10년 후 3.8%에 불과했습니다.
이는 나이에 따라 차이가 있어서, 40세 미만의 환자군에서는 5년 후 5.2%, 10년 후 16.1%에서 림프절 전이가 발견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우리나라에서도 일본이나 미국처럼 1cm 이하의 작은 갑상선암은 수술하지 않고 지켜보기를 원하는 환자가 많이 늘었습니다.
이렇게 수술하지 않고 관찰하는 것은 과잉치료를 피하는 좋은 방법이기는 하지만, 아무리 예후가 좋은 암이라도 암을 키우는 위험성이 있다는 것을 환자가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관찰을 중단하고 방치해 두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만약 작은 갑상선암을 수술하지 않고 지켜보는 것을 선택한다면, 처음에는 6개월 간격으로 4회, 이후에는 1년 간격으로 초음파검사를 하는 것을 권합니다. 물론 관찰 기간 중 마음이 변하거나, 결절의 크기가 커지거나 림프절 전이가 발견되면 적극적으로 수술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