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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범위는 어떻게 정하나

갑상선은 좌엽과 우엽, 그리고 연결부위인 협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갑상선암이 있는 위치, 크기에 따라 수술 범위를 정하는데, 대개 갑상선전절제술(전절제)과 갑상선엽절제술(반절제)로 나눌 수 있습니다.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갑상선암으로 진단 받으면 전절제술을 하는 것이 일반적인 치료였습니다.
그렇지만 크기가 작은 갑상선암이 많이 발견되고 갑상선암의 예후가 좋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모든 갑상선암을 전절제로 치료하는 것은 과잉치료의 소지가 있다는 인식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갑상선암을 진단 받으면 전절제와 반절제 중 어떤 수술을 할 지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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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수술을 선택하는가 하는 절대적인 기준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전절제는 반절제에 비해 좀더 적극적인 치료입니다. 갑상선암이 이미 다른 부위로 전이되었거나 주변조직 침범이 뚜렷할 정도로 심각하면 전절제를 해야 합니다. 이때는 수술 후에 보조치료(주로 방사성요오드치료)도 추가하게 됩니다.
갑상선암이 1cm보다 작고 림프절 전이 소견이 관찰되지 않는 경우에는 대개 반절제로 충분합니다.
물론 일부 환자는 나중에 재발하여 남아 있는 갑상선을 제거하는 수술을 다시 받고 보조치료를 해야 하기도 하지만 그런 경우가 흔하지는 않습니다.
이 두 가지 경우 사이의 갑상선암에서는 수술 범위 선택을 잘 하기 힘든데, 두 선택의 장단점에 대해 잘 이해하고, 담당 의사와 상의해서 정해야 합니다.
(책자 p101 그림 6-1. 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