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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경부] [땡큐서울의원 두경부암클리닉 _ 성명훈 원장 의학칼럼] 입안 상처가 알려주는 경고, 2주 넘는 궤양 ‘구강암’ 의심해야

땡큐서울의원 2026.04.20 10:00 5

입안이 헐고 따가운 구내염은 누구나 한 번쯤 겪는 흔한 증상이다. 피곤하거나 면역력이 떨어지면 혓바늘이 돋고 작은 궤양이 생기기도 하지만, 대부분 일주일 이내 자연스럽게 호전된다. 그러나 구강점막을 보호한다는 연고를 사용해보고 충분히 휴식도 취해도 입안의 상처가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단순한 구내염이 아닐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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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주 이상 낫지 않는 입안 상처,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구강 암은 전체 암 발생률의 약 0.3% 수준으로 상당히 드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료진이 이 질환을 특히 경계하는 이유는 초기 증상이 일반적인 구내염과 매우 유사하기 때문이다.

구강 암의 특징저긍로 초기에 통증이 뚜렷하지 않다는 점이다. 혀나 입안에 불편한 곳의 모양도 흔히 작은 궤양으로 나타나서 단순 염증으로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따라서, 입안 상처가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원인을 알 수 없는 출혈이 반복되고 턱 주변의 뻐근함, 목소리 변화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받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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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안 상처와 구강 암의 차이, 어떻게 구별할까?

일반적인 구내염은 손으로 만졌을 때 주변 조직과 비슷하게 부드럽고 유연한 것이 특징이다. 반면 구강 암은 점막 아래에 살이 뭉치고 딱딱한 덩어리처럼 만져지는 경우가 많다.

또한 점막이 하얗게 변하거나(백반증), 또는 붉게 변하고(홍반증), 궤양이 점점 커지거나 형태가 불규칙해지는 것과 같은 변화가 나타나고, 특히 이런 변화가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단순 염증이 아닌 전암 병소 또는 구강 암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 입안 상처를 유발하는 위험 요인

구강암의 원인은 예를 들면, 담배 연기나 술에 포함된 유해한 물질이 구강 점막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세포 변이를 유발할 수 있다. 특히 흡연과 음주를 함께 하는 경우 그 위험은 더욱 높아진다. 이 외에도 맞지 않는 틀니로 인한 만성 자극과 같은 지속적인 구강 점막 손상도 구강 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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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기 발견이 예후를 좌우한다

구강 암은 발견 시기에 따라 치료 결과가 크게 달라진다. 초기 단계에서 발견할 경우 비교적 간단한 절제술로 치료가 가능하다. 5년 생존율 또한 80~90%에 이를만큼 예후가 좋은 편이다. 반면 진단이 늦어져 진행된 경우에는 종양 제거뿐 아니라 턱이나 혀를 재건하는 대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수술 범위가 커질수록 기능적·심미적 부담도 역시 커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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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입안 상처도 놓치지 않는 습관이 중요하다

입안 상처는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1~2 주 사이에 자연스럽게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모든 상처가 단순한 염증은 아니다. 특히 2주 이상 지속되는 궤양은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

평소 구강 상태를 스스로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하루 한 번, 양치 후 거울을 통해 입안 점막의 색 변화나 상처 여부를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조기 발견에 큰 도움이 된다.

통증이 없다고 해서 안심하기보다는, 작은 변화에도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 입안 상처를 가볍게 넘기지 않는 습관이 결국 자신의 건강과 삶의 질을 지키는 첫걸음이다


칼럼기고_ 땡큐서울의원 이비인후과 성명훈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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