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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갑상설관낭종, 증상 없다고 방치하면 암으로 이어질 수 있어

땡큐서울의원 2025.09.08 08:08 193

땡큐서울의원 - 갑상설관낭종, 증상 없다고 방치하면 암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갑상설관낭종이라는 이름이 생소할 수 있지만, 의외로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 중 하나다. 어린아이에게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고, 성인에서도 종종 발견된다. 대개는 특별한 불편함이 나타나지 않아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지만, 드물게는 염증이나 암과 같은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사람의 태아 시절, 갑상선은 혀의 뿌리 부분에서 처음 만들어진다. 이후 인체가 성장하면서 점차 목 아래쪽으로 자리를 옮기는데, 정상적인 경우라면 갑상선이 지나간 경로가 자연스럽게 퇴화하며 흔적 없이 사라지게 된다. 하지만 몇몇 사람들은 이 통로가 완전히 닫히지 않고 빈 공간이 남게 되며, 이곳에 점액이나 분비물이 고이면서 물혹이 생기게 된다. 이 물혹을 갑상설관낭종이라고 부른다.


갑상설관낭종은 갑상선이 이동한 경로 어디에서든 생길 수 있지만, 주로 설골이라는 혀뿌리 근처의 뼈 주변에 잘 생긴다. 때로는 입 안 혀 아래쪽 깊숙한 곳에 위치하는 경우도 있어 육안으로는 잘 보이지 않을 수 있다. 갑상설관낭종 자체는 대부분 양성이며, 통증도 없고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지 않기 때문에 발견되더라도 바로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많지 않다.


그런데 갑상설관낭종은 감염이 되는 경우가 있다. 낭종 부위가 갑자기 붓고 통증이 생기며, 피부가 붉게 변하고 열감이 동반된다면 감염을 의심해야 한다. 감염이 진행되면 낭종 내부가 고름으로 가득 찰 수 있으며 약물치료로 반응이 없다면 절개 및 배농과 같은 외과적인 처치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드물지만 낭종에서 암이 생기기도 한다. 전체 갑상설관낭종 중 약 1%에서 갑상선암이 발생할 수 있다는 보고가 있으며, 실제로 암이 낭종 내부에서 자라나는 사례도 드물지 않다. 낭종 내부에 고형 성분이 보이는 경우, 세침흡인검사(조직 검사)를 시행하는 것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진단은 주로 초음파 검사를 통해 이루어진다. 초음파는 낭종의 위치, 크기, 내부 구성 등을 자세히 볼 수 있고, 동시에 정상 갑상선이 목 아래쪽에 존재하는지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드물게 정상 갑상선 위치에 갑상선이 존재하지 않고, 낭종 부위에만 갑상선조직이 있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수술로 낭종을 제거하게 되면 갑상선 기능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자세한 검사가 필요하다.


수술은 보통 시스트렁크(Sistrunk) 수술법이 사용된다. 이는 갑상설관낭종과 낭종이 붙어 있는 설골의 일부를 함께 제거하는 방법이다. 낭종만 제거하는 것으로는 재발 위험이 높기 때문에 설골 일부까지 함께 제거하는 것이 원칙이다.


염증이 심할 경우에는 수술 전 항생제나 소염제를 사용해 염증을 가라앉히고 수술을 진행하게 된다. 수술 후 회복 기간도 길지 않고, 보통 하루 정도만 입원이면 퇴원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로의 복귀도 빠르다. 다만, 드물게 수술 부위에 혈종이 생기거나 부기가 갑자기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땡큐서울의원 강영 원장은 “갑상설관낭종은 대부분 무증상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존재 자체를 모르는 채 살아가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혹이 만져지거나 외형상 이상이 보일 경우, 혹은 염증 증상이 반복된다면 방치하지 말고 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초음파 검사 한 번이면 정상 갑상선의 위치, 낭종의 상태, 암의 가능성 등을 평가할 수 있으므로 비교적 간단하게 갑상설관낭종에 대해서 확인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출처 : 바이오타임즈(https://www.bio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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