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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피곤하고 붓고 살찐다?... “모르고 지나치기 쉬운 ‘갑상선 기능 저하증’”

땡큐서울의원 2025.06.18 21:32 145

땡큐서울의원 - 피곤하고 붓고 살찐다?... “모르고 지나치기 쉬운 ‘갑상선 기능 저하증’”



날씨가 조금만 추워져도 옷을 몇 겹씩 껴입게 되거나, 반대로 남들보다 훨씬 더위를 심하게 타는 사람이 있다. 이러한 증상은 단순한 체질 문제로 넘기기 쉽지만 이러한 변화가 평소와 달리 유독 심해졌고 쉽게 피로해지거나 체중이 급격히 변하는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혈액 검사를 받아보아야 한다. 갑상선 기능 이상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갑상선은 목 앞쪽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내분비기관으로, 크기는 작지만 우리 몸에서 차지하는 역할은 결코 작지 않다. 여기서 분비되는 갑상선호르몬은 체온 조절, 심박수 유지, 소화 작용, 피부 상태, 체중 변화 등 신진대사의 거의 모든 기능에 관여한다. 갑상선 기능 이상으로 인해 갑상선호르몬의 분비량이 정상보다 많거나 적어지면 몸 전체에 연쇄적인 변화가 생기게 된다.

갑상선 기능 이상은 크게 두 가지 질환으로 나타난다. 하나는 갑상선호르몬이 너무 적게 분비되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이고, 다른 하나는 반대로 호르몬이 과하게 분비되는 ‘갑상선기능항진증’이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호르몬이 부족해 신진대사가 느려진 상태다. 이로 인해 추위를 유난히 많이 타게 되며 아무리 자도 피로감이 사라지지 않는다. 체중은 늘어나지만 식욕은 오히려 줄고 대사 기능이 떨어져 변비가 잦아진다. 피부는 윤기를 잃고 푸석푸석해지며 머리카락도 쉽게 빠지고 거칠어진다. 목소리의 변화나 기분 저하도 자주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다. 여성에게서 자주 보이는 ‘하시모토 갑상선염’은 자가면역 반응으로 갑상선을 손상시켜 기능저하증으로 이어지기 쉽다.

반면, 갑상선기능항진증은 호르몬이 과잉으로 분비되면서 신진대사가 과도해지는 질환이다. 이런 경우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고, 식욕은 왕성한데도 체중이 눈에 띄게 감소한다. 심장이 자주 두근거리고 이유 없는 초조함이나 감정 기복도 두드러진다. 땀을 많이 흘리고 더위를 심하게 느끼는 것도 특징이다. 이 질환의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는 자가면역질환인 그레이브스병이다.

이처럼 갑상선 기능 이상은 단순한 몸의 피곤함이나 나잇살, 갱년기 증상으로 오해하기 쉬운 만큼, 평소와 다른 신체적·정서적 변화를 예민하게 살필 필요가 있다. 특히 중년 여성의 경우, 갱년기 증상과 갑상선 질환의 초기 증상이 겹치는 경우가 많아 더욱 세심한 관찰이 요구된다. 자칫 방치하면 고혈압, 부정맥, 고지혈증 등 심혈관계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한세은 땡큐서울의원 원장은 “갑상선 기능의 이상 여부는 혈액검사만으로도 비교적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다”며 “혈중 갑상선호르몬과 갑상선자극호르몬(TSH) 수치를 통해 기능 상태를 판단하고, 필요한 경우 초음파나 자가면역항체 검사 같은 추가적인 진단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갑상선 질환은 완치는 어렵지만, 호르몬 상태를 정상 범위로 조절하는 치료만으로도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의 경우 부족한 호르몬을 보충하는 약물 치료가 일반적이며, 항진증은 호르몬 분비를 억제하거나 조절하는 치료를 통해 증상 완화를 도모한다. 

한세은 원장은 “갑상선 호르몬의 불균형은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인 피로감이나 체중 변화처럼 가볍게 넘기기 쉽다”며 “중년 이후의 여성은 자신도 모르게 증상을 방치하다가 뒤늦게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조금이라도 이상을 느낀다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가장 확실하게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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