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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성명훈 원장] 목소리 질환, 피로가 아니라 ‘치료가 필요한 신호’입니다

관리자 2025.12.30 08:38 102

목소리는 단순한 의사소통 수단을 넘어 한 사람의 인상과 개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다. 목소리는 개인의 성향과 건강 상태를 그대로 반영한다. 첫인상에서 목소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 미국 심리학자 앨버트 메라비언은 첫인상의 약 38%는 목소리에 의해 결정된다고 말한다. 이는 말의 내용보다 목소리와 태도가 상대방의 인식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로, 목소리 건강이 곧 사회적 경쟁력과도 연결된다는 점을 시사한다.


땡큐서울의원 - [성명훈 원장] 목소리 질환, 피로가 아니라 ‘치료가 필요한 신호’입니다


목소리만 듣고도 상대방의 기분과 신체 상태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알 수 있다. 목소리 질환은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일상생활과 직업 수행에도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목소리가 변하거나 쉰 소리가 지속되어도 “피곤해서 그렇겠지”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도 한다. 그러나 목소리 질환이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경우도 있지만, 적극적인 검사와 치료가 필요한 질환인 경우도 많다.

음성 장애는 성대가 위치한 후두를 비롯한 발성 기관과 호흡 기관의 구조적, 기능적 문제로 발생한다. 목소리가 거칠어지거나 떨리고, 소리가 자주 끊기거나 힘없이 나오는 증상이 대표적이다.

목소리 질환은 원인에 따라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먼저 기질적 음성장애는 성대결절, 성대폴립, 성대낭종처럼 성대에 실제 구조적 변화가 생긴 경우다. 과도한 발성, 음성 남용, 흡연과 음주, 위식도역류질환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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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적 음성장애는 성대 구조에는 이상이 없지만 잘못된 발성 습관이나 근육 긴장으로 인해 발생한다. 신경학적 음성장애는 뇌졸중, 파킨슨병 등 신경계 손상과 연관돼 나타나는 경우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전문적인 검사가 필수다. 성대후두경 검사, 음성음향검사, 후두스트로보스코프 등을 통해 성대의 구조와 진동 상태를 객관적으로 확인한다. 또한 환자의 성별과 연령에 따른 표준 수치와 비교해 음성 이상 여부를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치료 방법은 질환의 원인과 진행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가벼운 음성 피로나 초기 성대결절의 경우에는 충분한 휴식과 생활 습관 개선만으로도 호전될 수 있다. 하지만 성대에 구조적 이상이 있거나 발성 습관이 문제인 경우에는 음성치료가 필요하다. 음성치료와 함께 원인에 따라 후두미세수술, 레이저 수술, 약물주입 등의 적극적 치료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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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방이다. 평소 목소리를 과도하게 사용하지 않고, 너무 크거나 높은 음성을 피하는 것이 좋다. 복식호흡을 활용하면 성대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충분한 수분 섭취와 함께 흡연, 과도한 음주는 피해야 하며, 위식도역류질환 관리 역시 성대 점막 보호에 중요하다. 특히 속삭이는 말투나 잦은 헛기침은 성대 손상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목소리에 변화가 느껴진다면 방치하지 말고, 조기에 정확한 검사와 치료를 통해 건강한 목소리를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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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기고_ 땡큐서울의원 이비인후과 성명훈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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