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ANQLATEST NEWS

[갑상선] [한세은 원장] 갑상선기능저하증, 단순 피로로 오해하기 쉬운 질환

관리자 2026.01.09 08:36 82

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갑상선 호르몬이 충분히 생성되지 않아 체내 호르몬 농도가 낮아진 상태를 의미한다. 갑상선 호르몬은 우리 몸의 에너지 대사, 체온 유지, 심장 및 소화 기능 등 전신의 생리 작용을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따라서 이 호르몬이 부족해지면 신체 전반의 대사 속도가 느려지며 다양한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게 된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의 발생 원인


갑상선기능저하증은 발생 원인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된다. 하나는 갑상선 자체에 문제가 생겨 호르몬 생성이 감소하는 경우이고, 다른 하나는 갑상선 호르몬 분비를 자극하는 뇌하수체의 기능 이상으로 발생하는 경우이다. 임상적으로는 대부분 갑상선 자체의 기능 저하로 인해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


연령대에 따른 주요 원인의 차이


신생아나 소아에서 발생하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은 태내에서 갑상선이 정상적으로 형성되지 않았거나, 갑상선 호르몬 합성 과정의 선천적 장애가 주된 원인이다. 이 경우 조기 진단과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성장과 발달에 심각한 지장을 줄 수 있다.


청소년과 성인에서는 자가면역 질환인 하시모토 갑상선염이 가장 대표적인 원인이다. 하시모토 갑상선염은 면역체계가 자신의 갑상선을 공격하여 갑상선 기능을 서서히 떨어뜨리는 질환이다. 이 외에도 뇌하수체 기능 저하, 갑상선 절제 수술 후 상태, 방사선 치료 후유증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땡큐서울의원 - [한세은 원장] 갑상선기능저하증, 단순 피로로 오해하기 쉬운 질환


갑상선기능저하증의 대표적인 증상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증상은 매우 다양하고 서서히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단순한 피로나 노화 현상으로 오인하기 쉽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만성 피로, 무기력감, 추위를 심하게 타는 현상, 체중 증가, 변비, 피부 건조 등이 있다. 이는 대사 속도가 저하되면서 전신 기능이 전반적으로 느려지기 때문에 나타나는 변화이다.


성별과 연령에 따른 증상의 특징

여성의 경우 월경 주기의 변화나 월경 과다 출혈이 동반될 수 있으며, 혈중 프로락틴 수치 증가로 인해 유즙 분비가 나타나기도 한다. 신생아나 소아기 환자에서는 성장 지연과 발달 장애, 변비가 주요 증상이며 치료가 늦어지면 지능 발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성인에서는 심혈관계 합병증 위험이 증가하고, 심한 경우 저혈압이나 혼수 등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에 이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땡큐서울의원 - [한세은 원장] 갑상선기능저하증, 단순 피로로 오해하기 쉬운 질환
땡큐서울의원 - [한세은 원장] 갑상선기능저하증, 단순 피로로 오해하기 쉬운 질환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진단 방법


진단은 기본적으로 혈액 검사를 통해 이루어진다. 혈중 TSH(갑상선 자극 호르몬) 수치와 갑상선 호르몬인 T3, T4 농도를 측정하여 정상 범위 여부를 확인한다. 필요에 따라 갑상선 초음파 검사를 병행하여 갑상선의 구조적 변화, 결절 여부, 하시모토 갑상선염 소견 등을 평가한다. 초음파 검사는 갑상선 결절의 악성 가능성을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되며, 갑상선 질환과 동반될 수 있는 유방 질환까지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임상적으로 활용도가 높다.


땡큐서울의원 - [한세은 원장] 갑상선기능저하증, 단순 피로로 오해하기 쉬운 질환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치료 원칙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조기에 발견하면 비교적 간단한 치료로 관리가 가능한 질환이다. 치료의 기본 원칙은 부족한 갑상선 호르몬을 약제로 보충하는 것이다. 신생아나 소아의 경우 선별검사 후 2주 이내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이상적이며, 성인 역시 갑상선 호르몬제를 꾸준히 복용하면 정상적인 신진대사를 유지하며 건강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적절한 치료가 지속되면 피로감, 무기력증, 체중 증가, 변비 등 대부분의 불편 증상은 점차 호전된다.


땡큐서울의원 - [한세은 원장] 갑상선기능저하증, 단순 피로로 오해하기 쉬운 질환
 


일상 속에서 주의해야 할 신호


바쁜 일상 속에서 느끼는 피로나 에너지 저하는 흔한 일이지만, 이를 단순히 컨디션 문제로 치부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특히 2주 이상 지속되는 무력감, 심한 추위 민감증, 특별한 이유 없는 체중 변화가 나타난다면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의심하고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조기에 발견하여 꾸준히 치료하면 충분히 조절할 수 있는 질환이다. 평소 내 몸이 보내는 신호를 세심하게 살피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칼럼기고_ 땡큐서울의원 내분비대사 한세은원장


땡큐서울의원
진료시간